미국 위스콘신주 남동부 미들턴의 한 소프트웨어 회사 사무실에서 1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가 죽고 3명이 다쳤다.
AP통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밀워키에서 서쪽으로 145㎞ 떨어진 미들턴 소재 WTS 패러다임이라는 회사 사무실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총성 여러 발이 들린 뒤 사무실에 있던 사람들이 곳곳으로 흩어졌다고 전했다.
경찰은 3명이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말했다. 총격범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WTS 패러다임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직원 수는 140여 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