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9일 오후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임내현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임내현 전 국회의원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새벽 4시쯤 임 전 의원이 양재역에서 사당역 방면 서초동 남부순환로에서 길을 건너다 차에 치여 근처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고 밝혔다. 임 전 의원은 향년 66세다. 임 전 의원은 1974년 제1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등을 역임했고 19대 국회에 광주 북구을에서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국회의원 퇴임 후에는 임내현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로 활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