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배드파파’, 정만식X이다윗X정인기X주진모X이준혁 ‘블록버스터 급’ 주연 군단

/사진=호가엔터테인먼트/사진=호가엔터테인먼트



MBC 새 월화드라마‘배드파파’에 정만식-이다윗-정인기-주진모-이준혁 등 이름만으로 분위기를 제압하는‘특급 연기파 조연’들이 대거 출격한다.

오는 10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한 남자의 치열한 삶을 담아내는 이야기다. 거친 격투, 짙은 감성, 현실기반 판타지 스릴러가 더해진‘新판타지 액션 스릴러’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만식, 이다윗, 정인기, 주진모, 이준혁 등 아우라가 남다른 특급 조연들이‘배드파파’에 총출동,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탄탄한 연기공력과 남다른 아우라로 극의 분위기를 휘어잡는 ‘존재감 甲’배우들의 출연 소식이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것.

먼저 정만식은 동물적인 흥행 감각을 갖춘 종합격투기 프로모터 주국성 역을 열연한다. 도박장에서 유지철(장혁)을 본 순간‘돌아온 중년 챔피언’이라는 흥행 포인트를 간파, 숨어있던 지철을 링 위로 끌어올리는 인물. 냉철함으로 반짝이는 눈빛,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등이 기대감을 돋우는 가운데, 과연 정만식은 어떤 역할로 극에 스릴을 더할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다윗은 도박장 싸움터 3류 코치 김용대 역할을 맡았다. 격투 도박장에서 어린 시절 자신의 영웅이었던 유지철을 만난 후 한 눈에 알아보고 ‘동업’을 제안, 늘 붙어 다니며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인물. 독립영화부터 드라마까지, 찰진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다윗이 장혁과 어떤‘케미’를 선보일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인기는 한국 최초 노벨생리학상에 올랐던 신약 연구소 박사 차승호 역할로 등장한다. 최근 자신이 개발한‘신약 부작용’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있는 인물. 탄탄한 연기 공력으로 어떤 역할이든 200% 소화하는 정인기가 펼쳐낼 고뇌와 몰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진모는 과거 지철의 프로모터였지만, 현재는 단원도 없는 작은 복싱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관장 역할로 출연한다. 젊은 시절 지철과 함께하며 스승이자 멘토로서 곁을 지켰던 인물. 등장만으로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내는 주진모가‘배드파파’에서 펼쳐낼 열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혁은 치밀한 성격을 지닌 격투도박장의 우두머리 김필두 역할을 맡았다. 가족을 무시하는 상대는 아작을 내버리는 잔혹성도 갖춘 인물. 코미디부터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이준혁이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그야말로 ‘특급’연기력을 갖춘‘명품배우’들이‘배드파파’에 대거 등장 한다”라며 “서 있기만 해도 순식간에‘느와르 분위기’를 만들어버리고 마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배드파파’는 추석연휴가 끝난 후 오는 10월 1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다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