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오고 있는 ‘맞춤형 청년인턴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다양한 직무능력 배양과 사회생활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으로의 취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인턴 채용분야는 ▦복지상담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홍보 콘텐츠 제작 ▦청년창업 지원사업 운영 지원 등 총16개 분야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당진시에 주소를 둔 만18세(2000년생) 이상 39세(1979년생)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내달 10일가지 당진청년센터 나래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인턴 참여자는 내달 26일부터 최대 8개월 간 관련 부서에서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게 되며 근무기간 동안에는 진로상담과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취업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전공 등 적성과 연계한 분야별 민간 기업에서의 근무기회도 제공된다.
/당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