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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美 금리인상에도 코스피·코스닥 상승세

미국이 9월 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국내 증시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후 1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94포인트(0.38%) 오른 2,341.11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주요 지수들의 하락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오전 중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예상한 수준에서 결정된 만큼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54%), 의약품(1.30%), 운송장비(2.09%), 유통업(1.12%), 통신업(2.83%), 증권(1.51%), 보험(2.47%) 등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음식료품(-0.22%), 섬유의복(-0.79%), 기계(-1.76%), 전기전자(-0.88%), 의료정밀(-0.28%) 운수창고(-0.47%)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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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반도체 가격 상승세 둔화 영향으로 각각 0.95%, 2.22% 내리고 있으며 바이오 업종 호재에 셀트리온(068270)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66%, 3.77%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5.01%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16포인트(0.62%) 상승한 832.94를 기록하고 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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