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 니콜라스 홀트, 아웃사이더 천재 작가로 스크린에서 만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고전 1위, 영미문학의 걸작 [호밀밭의 파수꾼] 탄생 비하인드가 담긴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가 10월 18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1위, 전 세계 청춘들을 매혹시킨 걸작 [호밀밭의 파수꾼]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호밀밭의 반항아>가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위선적인 세상 속에서 청춘들의 고통을 대변하고자 했던 아웃사이더 작가 ‘제리 샐린저’로 열연한 니콜라스 홀트의 눈빛에서는 그의 자신감과 굳은 소신이 느껴져 단숨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호밀밭의 파수꾼]의 초판본이 진열된 서점 유리창을 보는 니콜라스 홀트의 뒷모습에서 20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소설의 위엄이 느껴지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논란의 문제작 [호밀밭의 반항아]의 출판 과정에서 소신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웃사이더 작가 ‘제리 샐린저’의 모습이 낱낱이 담길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대학생인 제리가 ‘우나 오닐’에게 반해 작가로서 본인을 어필하는 장면은 니콜라스 홀트에 의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눈빛으로 완벽히 담아냈다. 하지만 출판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말문이 막히며 “제 글을 출판할 거예요”라는 대사로 이어지는 장면은 한 청년이 어떻게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걸작 소설의 작가가 되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으로 [호밀밭의 파수꾼]의 주인공 ‘홀든 콜필드’의 독창성이 마음에 든다며 출판을 제안받게 된 ‘제리 샐린저’가 ‘홀든 콜필드’를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거듭 수정을 요구하는 출판사와 갈등을 겪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들의 요구 사항을 거절하며 소신을 지키던 그가 “새로운 걸 보여줄게요”라며 [호밀밭의 파수꾼] 완성본을 내미는 장면에서는 결코 순탄치 않았던 출판 과정을 이겨내고 청춘들의 고통을 진실하게 전달하고자 했던 아웃사이더 작가의 면모가 드러난다. 당시 시대의 위선적인 상황들에 반항하며 독창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청춘들의 사랑을 받은 [호밀밭의 파수꾼] 탄생 비하인드가 담긴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는 메인 예고편만으로도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문학계를 발칵 뒤집은 논란의 문제작 [호밀밭의 파수꾼] 탄생의 모든 것이 담긴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는 오는 10월 18일 개봉하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깊은 공감과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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