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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동건, 트렌치코트 공항 패션으로 ‘비주얼 폭격’

/사진=삼화네트웍스/사진=삼화네트웍스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이동건이 야심을 장착한 ‘원조 여심 저격수’의 ‘비주얼 폭격’ 입국 공항 패션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이동건은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제작 삼화네트웍스&김종학프로덕션)에서 인천공항공사 운영기획팀장 서인우 역을 맡아 누구보다 빠른 출세 가도를 달리는 ‘젊은 실세’ 역할을 소화한다. 속을 간파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으로, 극중 유연한 위트와 서슬 퍼런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일터에서 완벽한 ‘슈트 핏’을 자랑하는 서인우가 캐주얼한 모습의 ‘반전 비주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첫 등장 신이 공개됐다. 베이지색 트렌치코트와 블랙 슬랙스, 깨끗하게 정돈된 구두로 심플하고도 고급스러운 ‘가을 공항 패션’을 완성한 것. ‘꽃미남 외모’에 완벽한 비율까지, 은혜로운 비주얼로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눈을 뗄 수 없는 ‘두 얼굴의 야망남’의 등장을 알린다.


무엇보다 서인우는 편안해 보이는 옷차림과 달리,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당당한 걸음걸이로 범상치 않은 포스를 표현하고 있어, 서인우의 본격적인 컴백 후 공항공사 내부의 대대적 ‘지각변동’을 예감하게 한다. 과연 ‘두 얼굴의 야망남’ 서인우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인지, 도착 직후 서인우가 처음 만난 인물은 누구인지, 서인우를 둘러싼 비밀스러운 전개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장면은 이동건의 ‘여우각시별’ 첫 촬영으로, 이동건은 가을 분위기에 맞춰 준비한 ‘공항 패션’을 찰떡같이 소화하는데 이어, 결코 긴장을 늦추지 않는 표정과 자세로 서인우만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표현했다. 출입국심사대 직원과 익숙한 눈인사를 나누는 디테일한 연기와 함께 출국장을 나온 후 누군가와 어깨를 스치는 장면까지 물 흐르듯 소화하며, 서인우 그 자체의 모습으로 촬영을 완벽하게 마쳤다.

제작진 측은 “‘원조 여심저격수’ 이동건의 ‘비주얼 폭발’ 첫 등장에 스태프들 모두가 술렁일 정도로 임팩트가 대단했다”며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서인우 캐릭터에 당위성을 더할, 이동건의 자신감 넘치는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 이수연(이제훈)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차 한여름(채수빈)이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 멜로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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