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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송창의, 이유리 향한 ‘꿀 뚝뚝’ 심쿵 아이컨택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숨바꼭질’ 이유리와 송창의의 한강 밀회 현장이 포착되어 설렘을 유발한다.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극본 설경은, 연출 신용휘/강희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 가운데 17-20회 방송을 앞두고 이유리와 송창의의 애틋한 투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강에서 밀회를 하고 있는 이유리와 송창의의 만남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유리와 송창의는 서로의 눈길을 피하지 않은 채 애틋함이 느껴지는 아이 컨택을 나누고 있는가 하면, 두 사람의 표정에서는 왠지 모를 걱정스러움도 한껏 묻어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이유리는 심각한 표정과 함께 정체불명의 서류 봉투를 송창의에게 건네고 있어 그 안에 어떤 것이 담겨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유리와 그런 그녀를 듬직하고 자상한 남성미로 감싸주는 듯 보이는 송창의의 모습은 설레면서도 애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져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극 중에서 이유리가 위기에 닥칠 때마다 송창의가 흑기사처럼 나타나 구해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녀에게 생긴 위험을 모면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지난 ‘숨바꼭질’ 13-16회에서 민채린(이유리)은 차은혁(송창의)과 결혼을 하려고 했던 상대가 하연주(엄현경)였음을 알게 되었다. 이후 민채린은 차은혁을 찾아가 분노를 쏟아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거부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진 바 있다.

이 가운데 한강에서 몰래 밀회를 하고 있는 채린과 은혁의 애틋한 모습이 포착되어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은 대한민국 유수의 화장품 기업의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만 했던 또 다른 여자에게 주어진 운명,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욕망과 비밀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29일) 밤 8시 45분에 17-20회가 방송된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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