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 국군의 날 70주년 기념식, 최초로 저녁에 개최되는 이유는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1일 오후 6시 2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 속의 대한국군’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유공 장병, 역대 국방부 장관 및 합참의장과 각 군 총장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국군의날 기념식은 최초로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송으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시간대를 옮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념식은 이날 오후 각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국군의날 기념식에는 5년 주기로 선보였던 시가지 군사 퍼레이드 대신 가수 싸이가 축하 공연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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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과 축하공연은 박선영 아나운서와 군 복무 중인 배우 임시완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4·27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노래를 한 오연준 군이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를 부른다.

이와 함께 태권도 종합시범과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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