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재벌3세 서도재(이민기 분)가 자신의 회사 모델인 한세계(서현진 분)를 잡아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세계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 위해 시상식에 올랐으나, 돌연 밖으로 뛰어나가 구설에 올랐다. 알고 보니 한 달에 한 번씩 타인으로 몸이 바뀌었던 것. 이날 시상식에서 가까스로 도망친 한세계는 김준현의 몸으로 바뀌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한세계를 항공사 모델로 추천했던 서도재였다.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이들로부터 ‘사람 보는 눈이 없다’며 책임추궁을 당하는 상황이 된 것.
이에 화가난 서도재는 자신의 비서인 정주환(이태리 분)에게 “당장 한세계를 잡아오라”고 시켰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