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골든블루’와 맥주 ‘칼스버그’ 등을 판매하는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 1일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위해 부산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와 김영호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장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 관내 저소득층과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복지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골든블루’가 1등 위스키 브랜드로 오른 만큼 이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골든블루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란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실제 사회적 약자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한국청년회의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는 등 따뜻한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제주 사랑의 열매와 광주 사랑의 열매에 각각 1억 원,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골든블루는 ‘사회로부터 얻은 이익은 사회로 환원한다’는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