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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티저 뚫고 나오는 4人4色 케미 "기대감↑"

/사진=KBS 2TV ‘최고의 이혼’ 방송화면 캡처/사진=KBS 2TV ‘최고의 이혼’ 방송화면 캡처



‘최고의 이혼’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출연진들의 폭발하는 케미가 눈길을 끈다.

오는 10월 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고의 이혼’의 빼놓을 수 없는 가장 큰 관전포인트는 바로 4인 4색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다. 극과 극 성격의 부부 차태현(조석무 역)과 배두나(강휘루 역), 속마음을 감추고 사는 부부 이엘(진유영 역)과 손석구(이장현 역), 이들이 만나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또 성장하는 이야기가 신선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10월 2일 ‘최고의 이혼’ 주인공들의 케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티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뜻밖의 브로맨스와 워맨스를 폭발시키고 있는, 두 부부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먼저 차태현과 손석구의 만남은 의외의 브로맨스로 눈길을 끈다. 극중 첫사랑 이엘의 남편인 손석구가 궁금한 차태현. 먼저 아는 척을 하며 다가서지만, 오히려 손석구가 더 적극적으로 차태현과 친해지려 한다. “왜 자꾸 여기 와요?”라고 톡톡 쏘아붙이는 차태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도 친구해요”라고 웃는 손석구의 호흡이 유쾌한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배두나와 이엘의 관계도 흥미를 높인다. 차태현의 전 부인과 전 여친(여자친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 궁금증을 모으는 것. 노래방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어, “남편의 전 여친과 베프(베스트 프렌드)”라고 말하는 배두나, “난 휘루씨 좋아요”라고 말하는 이엘의 모습이 두 여자의 평범하지 않은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누구를 봐도 케미가 샘솟는 네 사람의 관계는 ‘최고의 이혼’을 가득 채울 예정. 핑퐁처럼 주고 받는 대사와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의외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제각각 사연을 품고 있는 두 부부의 만남이 어떻게 그려질지, 또 이들이 어떻게 ‘최고의 이혼’을 만들어갈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오는 10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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