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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이민기, 서현진 비밀 눈치챘다..“당신 누구야”

이민기가 서현진의 비밀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서도재(이민기 분)가 한세계(서현진 분)의 몸이 바뀌는 비밀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계는 비행기 안 화장실에 들어갔으나 몸이 김성령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서도재가 강제로 문을 열었으나 몸이 바뀐 한세계의 모습에 조금도 놀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눈빛에 동요조차 없었다.

알고보니 서도재는 안면인식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 탓에 한세계의 변화에 놀라지 않았던 것.


그러나 한세계가 떨어뜨린 목걸이 등의 단서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감지했다. 서도재는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한세계의 잡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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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계는 김성령의 몸으로 술을 마시고 혼자 귀가하고 있었다. 서도재는 “한세계와 약속했다”며 집에 입성했다. 몰래 한세계의 옷방을 관찰하던 그는 다양한 사이즈의 옷이 있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그 순간, 한세계가 그를 불렀다. 이미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 뒤였다. 서도재는 “옷은 같은데 머리, 얼굴이 바뀌었다. 술냄새도 그대로다”며 “당시 누구야”라고 말했다.

한세계는 “당신 안면인식장애지?”라며 “이 사진 보고, 나를 찾아봐. 못하지?”라며 끝까지 모른척 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의 조금은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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