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네네치킨은 “봉구스밥버거는 원조 밥버거 프랜차이즈로 영양과 맛을 가미한 든든한 한 끼를 학생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주먹밥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치킨으로 쌓은 노하우와 프랜차이즈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외식 전문기업으로서의 품질 안정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봉구스밥버거는 지난해 오세린 대표가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되면서 논란에 중심에 섰다. 2016년 가맹점이 863곳에 달했으나 현재는 650여개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로 꾸려진 가맹점주협의회는 매각에 관해 전혀 공지가 없었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