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평균 매출액 90.09% 증가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두 기관은 2017년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관련, 총 6개사를 선정해 지정서 수여와 함께 각 2,000만원을 지원했다. 1년이 지난 현재 지원기업 6개사 평균 매출액이 90.09% 증가했으며, 총 16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 사례를 보면 유콘크리에이티브는 2016년 대비 매출액이 약 400% 증가했으며, 2017년 개발된 사업 모델을 통해 엔젤투자 4,000만원을 확보했다. 글로벌에스이는 조선업 경기가 침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모델 개발에 필요한 캐드 능숙자 6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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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지식서비스 강소기업 선정기업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올해의 경우 지난 3월 엔티에스사 등 6개사를 선정하고 전문멘토를 지정해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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