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태풍 콩레이 日 오키나와 향해 북상, 항공기 214편 결항

/사진=기상청/사진=기상청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일본 열도도 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4일 NHK 등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의 남동쪽 340km 해상에서 시간당 20km의 속도로 북북서 쪽으로 향하고 있다.

콩레이는 이날 밤부터 5일까지 오키나와 지방에 상당히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엔 이후에도 계속 북상에 6일 오후에는 니시니혼, 기타니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일본 기상청은 최신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태풍의 접근으로 이날 오키나와 나하 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중심으로 214편의 결항이 결정됐다. 항공사들은 태풍 진로에 따라 추가 결항 될 가능성이 있다며 운항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5일 아침까지 오키나와 200mm,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방 150mm, 규슈 남부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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