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아마존 ‘채널닷컴’이 오픈하였다. 채널닷컴은 먼저 9만9천원 제품을 구매를 한 회원만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미국에 아마존닷컴을 롤모델로 삼았다. 아마존닷컴이 아마존 프라임서비스를 기반으로 많은 소비자를 확보한 것처럼 채널닷컴도 1년에 9만 9천원 연회비 개념으로 제품을 먼저 구매하면 혜택이 주어지는 쇼핑몰이다.
회사 측은 채널닷컴에서 9만 9천원 채널박스를 구매하면 9만 9천원 이상 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쇼핑플랫폼으로 BM특허를 출원했다.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이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은 고가의 전자제품, 명품, 자동차 등을 몰아주기 방식으로 1명이 구매하는 방식이다. 2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은 공동구매로 9만 9천원 이상 되는 제품들을 한정판매로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은 상시몰에서 9만 9천원 상당의 제품을 1년 안에 언제든지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채널닷컴은 향후 수백만가지 제품과 서비스를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플랫폼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