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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입증 받은 상가가 대세, ‘송도 타임스페이스’ 투자자들 눈길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의 벽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수익형 상가로 몰리고 있다. 상가 투자는 상대적으로 규제에 영향이 덜하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컨셉을 갖춘 문화복합상가가 인기다. 컨셉화된 문화복합상가는 쇼핑, 외식, 영화 등을 한곳에서 편하게 누리고자 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저마다의 컨셉과 차별화된 MD 구성으로 방문객에게 쇼핑·여가·문화시설을 제공한다.


이러한 상가는 고객들의 체류시간과 재방문율도 일반 상가에 비해 높다. 방문객들이 상가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기면서 체류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이는 꾸준한 소비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선호도도 높다.

이런 분위기 속에,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 타임스페이스’가 컨셉상가로 새롭게 등장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연수구 송도동 8-21번지에 들어서는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쇼핑, 외식, 영화 등을 한 곳에서 즐기려는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문화복합상가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하며 지하3층~지상11층, 총 4개동, 447실 규모다.

상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인천대, 연세대 송도캠퍼스, 인천카톨릭대 등 총 6개 학교가 들어서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음악원을 비롯해 미국 스탠포드대 부설 스마트시티 연구소, 영국 케임브리지대 밀너 의학연구소 등도 문을 열 예정이다. 여기에 셀트리온, 동아 OST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엔지니어링, 코오롱 글로벌, 대우인터네셔널 등 굵직한 기업들이 둥지를 틀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더욱이 사업지 일대는 롯데몰(413,655㎡예정), 신세계몰(462,809㎡예정), 이랜드몰(91,009㎡예정) 등도 들어설 계획이며 준공 시기에 맞춰 다양한 개발호재도 기대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진행된 송도 4공구내 상업·업무용지 7필지 공개입찰에서 ‘송도 타임스페이스’ 주변 토지가 높은 입찰가를 기록해 미래가치를 입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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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타임스페이스’ 만의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 하다. 뉴욕 타임스퀘어 7번가에서 착안한 180m의 스트리트와 존별 테마 도입으로 집객 효과를 강화했다. 특히 1,322㎡의 대규모 만남의 광장과 테마형 옥상정원 조성으로 유동인구 유입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자 중심의 동선 구성과 타 상가 대비 높은 주차장 비율 역시 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카페거리가 형성 될 예정이며 지하에는 CGV 영화관 7개관이 입점을 준비 중이다. 이 외에도 A동은 병·의원 및 클리닉, B동은 헬스 및 건강 특화상가로 조성되는 등 각 동별 테마형 MD가 계획돼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망도 강점이다.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최대 유동인구가 예상된다. 여기에 송도~청량리를 30분 이내로 이동가능한 GTX-B노선(예정), 송도~어천을 연장하는 송도발 KTX(예정) 등이 있어 도심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송도국제도시 최중심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 등으로 조기 분양 마감에 대한 기대를 꾸준히 받고 있는 편”이라며 “이번 입찰에서도 주변 토지가 높은 입찰가를 기록해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며 입지 및 가격측면에서 지금이 상가 투자의 최대 적기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 타임스페이스’ 홍보관은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B동 501호(송도동, 송도센트로드)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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