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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리더 양성하는 한국형 MBA]중앙대, 전·현직 CEO 특강...해외대학 복수학위 기회

중앙대학교 엠블럼중앙대학교 엠블럼




중앙대 MBA는 글로벌 경영인 육성을 위한 ‘글로벌 MBA’와 직장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CAU 리더 MBA’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중앙대중앙대 MBA는 글로벌 경영인 육성을 위한 ‘글로벌 MBA’와 직장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CAU 리더 MBA’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중앙대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의 생생한 강연과 해외 대학 복수학위 제도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대 MBA는 주중에 수업이 열리는 글로벌 MBA와 야간·토요일 수업이 열리는 CAU 리더 MBA 과정으로 나뉜다. 야간·주말 MBA 과정인 CAU 리더 MBA는 주말 1회 수업 참여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빅데이터 경영과 조직 관리, 시장 분석 등 커리어 변경을 원하거나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싶은 재직자를 위해 마련됐다. 외국계 기업 전·현직 CEO들을 초청해 생생한 경영 사례를 소개하거나 기업체와 손잡고 실무, 사례, 현장실습 위주의 교과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주중에 수업을 여는 글로벌 MBA 전공심화 과정은 재무와 금융·마케팅·인사조직·생산운영 및 경영정보시스템 네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전공심화영역으로 선택해 특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정 영역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은 경영학석사 자격과 심화영역 자격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다. 해외 명문대학 출신 교수진이 마케팅과 재무·회계 등 경영학에 필요한 전반 지식을 경영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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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BA 수강생은 입학 후 한 학기가 지나면 해외 대학 복수학위 취득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중앙대는 현재 중국 푸단대와 학생교류협정을 맺고 있으며 오는 2019년 1학기부터는 미국 칼스테이트대와도 협정을 맺을 계획이다. 수강생들이 중앙대에서 학습을 마친 후 해외 대학에서 재무학이나 경제학 석사 과정을 들으면 두 학교의 MBA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중앙대는 졸업생과 재학생 학습 지원도 강화했다. 중앙대 MBA 졸업생은 누구나 기존에 학습한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싶거나 다른 수업을 듣고 싶을 때 청강을 신청할 수 있다. 국내외 유명 기업 임원급 인사를 초빙해 특강 프로그램도 학기별로 1회씩 진행한다. 방학마다 학점인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MBA 페스티벌도 연다.

중앙대 MBA는 신입생 입학성적 최대 상위 50%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재학생들에게도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의 경우 입학 시 등록금의 최고 50%까지 장학금을 부여하며 이 외에도 각종 학내활동을 통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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