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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달 통신업 수익률은 코스피을 3.4%포인트 상회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에 대한 실체가 다수 드러나면서 투자가들의 5G 서비스 이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요금인가제 폐지, 망중립성 재정립, 통합방송법 제정 논의 등이 본격화되면서 투자 심리를 호전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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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는 9월에도 LG유플러스가 주가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특징적으로 SKT가 뒤늦게 탄력적으로 주가 상승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주가는 지난 한달간 16.5%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017670)과 KT 주가는 각각 7.4%, 4.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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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달에도 통산선업 주가 전망은 밝다는 분석이다.김 연구원은 “ 5G 장비 발주가 이미 지난달부터 시작된 데 이어 늦어도 이달엔 통신3사의 5G 투자규모 집행이 예상된다”며 “이를 계기로 5G 실체 논란이 확실히 제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 통신 3사이동전화 매출액(ARPU)이 내년 1분기 상승 반전할 것이란 투자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침투율 추이로 볼 때 올해 말부터 선택약정요금할인 가입자 정체가 예상되며 5G 가입자가 내년 3월부터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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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규제 상황이 예상보다도 더 양호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라며 “사실상 보편요금제 도입이 쉽지 않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 되는 양상이고 제로레이팅 일부 허용, 네트워크슬라이싱 통한 급행차선 허용 등 뚜렷한 망중립성 완화 추세에 CATV 인수합병(M&A) 기대감까지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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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바이오(068330), SK텔레콤, 셀트리온(068270), 인터불스(158310), 네이처셀(007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