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4일 낮 12시 46분쯤 중동부전선 GOP사단 전방에서 재해예방 공사를 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A 하사는 좌측 발을 다쳐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A 하사는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하사는 오는 5일부터 철책순찰로 등에 대한 재해예방 복구공사를 사전 준비하는 단계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남북 군사 당국이 진행중인 지뢰제거 작업과 이번 사고와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육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