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다양한 화각 동시 '찰칵' ...트리플샷 찍는 재미 'UP'

5개 카메라 기능은

일부분만 움직이는 '매직포토'

야간·역광에서도 또렷한 사진

LG전자(066570)의 V40 씽큐(ThinQ)엔 펜타(Penta) 카메라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있다.




표준·초광각·망원으로 이뤄진 3개의 후면 카메라를 이용하면 더 나은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이동할 필요 없이 다양한 화각의 사진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다. 카메라를 실행한 뒤 피사체를 비추면 서로 다른 3개의 카메라가 담고 있는 장면을 한 화면에서 보는 ‘트리플 프리뷰’가 실행된다. 이 중 원하는 화각을 선택하거나 셔터를 눌러 3가지 샷을 동시에 촬영(트리플 샷)한 뒤 원하는 사진을 나중에 골라도 된다. 트리플 샷 기능으로 찍은 사진은 파노라마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직포토는 카메라의 ‘재미’ 요소에 집중한 기능이다. 피사체를 3초 가량 촬영한 뒤 원하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문질러 선택하면 다른 부분은 정지해 있지만 그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이 탄생한다.



전면 듀얼 카메라는 셀피를 찍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800만·500만 화소의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내기 때문에 배경을 흐리게 만드는 아웃포커스 기능이 가능하다.

카메라 화질 역시 진화해 빛이 부족한 야간이나 역광 환경에서도 또렷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비행기 안에서 창가로 바라보는 노을 등 역광에서도 멋진 사진을 잡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셔터를 누른 뒤 사진이 찍힐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V30 씽큐 대비 50% 줄였으며 자동적으로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찾아주는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도 포함됐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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