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스캔들’에 휘말린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 비밀을 밝힌 음성 파일이 공개돼 파문이다.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이창윤, 김부선이 말한 스모킹건이 바로 이 신체비밀”이라는 글과 함께 2분 20초 분량의 음성 파일을 공개됐다.
음성파일에는 김부선과 공지영 작가가 이 지사의 신체 비밀에 대해 나눈 이야기가 담겨 있다. 김부선은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남성 주요 부위에 동그란 점이 있다. 이거는 법정에 갔을 때 최악의 경우에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A 국회의원이 기자들에게 다 이야기를 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달 18일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이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4일은 이 지사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했다.
한편, ‘이재명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김씨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