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지호가 오늘(9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김지호는 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1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윤형빈이 사회를 보고, 가수 박상민이 축가를 부른다.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았다.
김지호의 예비신부는 미모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한 모임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오랑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