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광역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제9회 사회복지행정 연구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최근 ‘사회복지행정 연구발표회 공모전’에 접수된 연구보고서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6팀을 시상하고 우수작 발표를 통해 복지제도 및 서비스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한다. 올해 대상은 사상구의 이율범·박상수 주무관의 ‘부정수급 관리체계 개선방안’이란 주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이밖에 사하구(최우수상), 금정구(우수상), 시청 2팀·금정구(장려상)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사례는 연구 자료집에 담아 중앙부처와 다른 지역에 배포하고 정책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은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