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코스피 11일 2%대 하락해 2,170대로 출발

코스피가 11일 2%대의 하락세로 출발하며 단숨에 2,170대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9시 15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52.45포인트(2.35%) 내린 2,176.16으로 출발해 2,170대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불안 우려가 겹치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3.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3.29%), 나스닥 지수(-4.08%)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런 영향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42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2.54%)와 SK하이닉스(000660)(-2.84%), 셀트리온(068270)(-1.2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48%) 등 대부분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5포인트(3.31%) 내린 722.7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27.28포인트(3.65%) 내린 720.22로 출발해 3%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2억원, 194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이 46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8%), 신라젠(215600)(-4.41%), CJ ENM(035760)(-1.18%), 포스코켐텍(003670)(-3.57%) 등 대부분 약세다.

박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