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시민행복시대, 재능을 함께 나눠요!’란 주제로 ‘2018 부산 V-Festival’을 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가 주관,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대학생, 기업,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재능기부 자원봉사 체험부스, 부산드림백만들기 한마당, 금배지 시상(45명), 식전공연(문화패타루, 꿈꾸는마술사), 축하공연(창신초합창단), 재능공연(ENG, 칼립소, 동래학춤, 은빛희망공연봉사단) 등이 마련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리원자력본부, OK저축은행, 롯데백화점 등 기업들의 협찬과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동참에 따른 모범적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는 미래지향적 자원봉사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