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비정규직 희망찾기 축제' 13일 수원 장안공원서 개막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인 ‘제5회 비정규직 희망찾기 축제’가 오는 13일 수원 화서문 장안공원에서 개막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후원하고 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도민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문제의 사회공감대 확산과 노사민정 상생의 문화구축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정규직 희망찾기 가요제, 캠페인, 참여부스 및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들로 진행한다.


가요제는 비정규직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 개사곡으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9월 열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본선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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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은 비정규직 차별개선, 감정노동 인식확산, 생활임금 확산으로 크게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놀이마당에서는 비정규직 권리찾기 퀴즈 대회, 종이비행기 날리기, 고용차별 철폐 컬링 게임 등 보다 활동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25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에 경기비정규직토론회, 비정규직 정책 박람회, 비정규직 연극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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