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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90년대 나이트클럽 부킹 일화 “어떤 남자가 내 손을 끌고 가”

강주은이 떠올린 90년대 나이트클럽 부킹의 기억은?

강주은과 장서희는 13일(토) 방송되는 SBS Plus ‘음담패썰’에서, 강남에 위치한 꽃등심 전문점을 찾는다. 90년대 밤 문화의 중심이었던 나이트클럽 줄리아나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 한우집에서, 강주은이 줄리아나에 얽힌 추억을 공개한다.




‘음담패썰’이 찾은 한우 전문점은 90년대 줄리아나 인근에 위치해 있던 25년 전통의 맛집이다. 새벽까지 줄리아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인파가 꽃등심을 먹으러 찾곤 했다는 한우집에서 강주은 “미스코리아들과 딱 한번 줄리아나를 가 본 적이 있다”며 나이트클럽 방문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어떤 남자가 내 손을 잡고 다른 데로 가더라”라며 입을 연 강주은은 “싫다고 했는데, 다른 여자들도 싫다며 끌려가더라. 너무 혼란스러웠다”고 한국의 부킹 문화를 처음 접했던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서 “어떤 남자분이 나를 만나고 싶다고 해서 ‘저 최민수라는 사람하고 결혼한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더니 그분이 깜짝 놀랐다”고 사연을 마무리 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줄리아나의 추억이 담긴 한우전문점 외에도 정창욱 셰프의 20년 단골 민속음식점 등이 소개되는 ‘음담패썰’은 13일(토) 저녁 8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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