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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시어머니, 혼전임신에 낙태 권유…독실한 기독교인이라 그럴 수 없었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쇼핑몰 CEO 겸 방송인 홍영기가 ‘동치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했던 발언 역시 재조명을 받고 있다.

2015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21살 때 혼전임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특히 남편 이세용은 당시 18살로,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당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홍영기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을 심정을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면서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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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어머니가 아기를 지울 것을 제안했지만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 그럴 수 없었다. 책임지고 낳아서 잘 키우겠다고 설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홍영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실한 기독교인이기에 낙태를 생각지도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13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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