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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공원소녀 "원래 이름은 '키위걸스'였다…소속사 이름 딴 것"

/사진=공원소녀 공식 인스타그램/사진=공원소녀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공원소녀가 원래 그룹명을 공개했다. 공원소녀의 원래 이름은 다름 아닌 ‘키위걸스’였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걸그룹 공원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공원소녀의 특이한 그룹명에 그 의미를 질문했다. 이에 서령은 “공원소녀가 사실 3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공원이라는 장소적 의미에서 따왔다. 공원이라는 장소가 남녀노소 즐기고, 힐링하고, 꿈꾸는 곳이다. 그만큼 노래를 통해 팬분들에게 재미와 힐링, 꿈을 선사하라는 의미다”고 답했다.


이어 서경이 공원소녀의 두 번째 의미를 설명했다. 공원소녀는 영어약자 GWSN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히며 “서쪽, 남쪽, 북쪽을 의미하는 West, South, North 그리고 땅을 뜻하는 Ground를 뜻한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은 그룹이 되라는 의미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멤버 앤이 세 번째 의미를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 의미는 숫자에 숨겨져 있다. 공원은 숫자 0과 1을 뜻한다. 일곱 멤버들이 뭉쳤을 때 영원히 하나가 된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은 공원소녀 이외의 다른 그룹명 후보가 없었는지 질문했다. 이에 서령은 “원래 그룹 이름이 키위걸스였다. 소속사가 키위미디어그룹이라 그 이름에서 따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원소녀는 지난달 5일 신곡 ‘Puzzle Moon(퍼즐 문)’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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