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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나는 돈을 잠시 보관하는 사람일 뿐" 재산 환원 의사에 팬들 '역시 따거'

사진= TV 조선사진= TV 조선



최근 홍콩 영자신문 제인스타와 인터뷰에서 주윤발이 “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자아내고 있다.

주윤발은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고 평온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나는 돈을 잠시 보관하는 사람일 뿐 사회로 돌려주는 게 당연하다”고 말해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주윤발은 할리우드에서도 활약 중인 대표적인 중화권 배우이지만 평소 검소한 생활로 유명하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한 달에 한화 11만 5천원으로 생활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주윤발의 재산은 타이완 달러로 최소 56억달러, 한화로 약 2000억원 이상으로 추측된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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