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6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역대 최대인 30만여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국방부 3대 전승행사의 하나인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통합해 개최하면서 430m의 부교 등 평소에 보기 어려웠던 군사 콘텐츠와 100여개 이상의 전시·체험 시설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낙동강 전투 호국 영웅들에 대한 롤콜 퍼포먼스와 미국 참전용사 자녀에 대한 명예 군민증 수여, 육군 항공 축하비행과 고공 강하시범 등이 찬사를 받았다. 기억해야 할 인물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칠곡=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