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두고 쓴소리를 냈다.
신동욱 총재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 취임… “임명공직 안맡고 출마도 안해” 떠도는 ●이 웃고 이재명●이 웃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눈치 빠른● 인정합니다. 노무현재단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청와대 앞길 소총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재명 은밀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무현 가족 640만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며 도발하는 듯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유시민 신임 이사장은 이날 마포 노무현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노 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 사회 정의를 실현하도록 노력한 대한민국 지도자로 국민 마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앞으로도 글 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며 “임명직 공직이 되거나 공직 선거에 출마하는 일은 제 인생에 다시는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정치 재개 가능성에 완전히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