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오른쪽) LG화학 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여의도 밤섬에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LG화학(051910)이 도심 속 철새 보금자리인 ‘밤섬’ 대청소에 나섰다.
LG화학은 지난 15일 박진수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여의도 밤섬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사내 밤섬지킴이 봉사단 ‘그린 메이커’(Green Maker)를 발족시킨 후 LG화학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밤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올해 말까지 서울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밤섬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박 부회장은 “국내 대표 화학기업으로서 건강한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물 다양성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