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3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 애정 가득한 신혼생활을 가감 없이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던 서유정이 남편과 특별출연했다.
이날 서유정은 남편 정형진의 사랑 가득한 1년 차 신혼 생활을 낱낱이 공개했다. 서유정은 세수도 안 한 민낯을 과감하게 드러냈음에도 굴욕 없는 완벽한 미모를 과시, 다른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남편과 눈만 마주치면 꿀 떨어지는 스킨십을 선보여 부러움을 샀다.
무엇보다 40대 나이에 만나 결혼한 서유정, 정형진, 만혼 부부가 고백하는 ‘현실 고민’이 스튜디오에 공감을 드리웠다.
서유정은 금융계 기업에서 일하는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과 지난해 결혼했다. 서유정은 결혼 전 웨딩 화보 티저 영상을 통해 남편 모습을 공개하며 달달한 애정을 뽐냈다.
서유정은 남편에 대해 “남편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 지친 마음과 상처를 보듬어주고 치유해준 귀한 분”이라며 “서로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예쁜 부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유정의 남편은 금융계 기업에서 일하는 3살 연상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유정은 지난 1996년 MBC ‘황금깃털’로 데뷔해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햇빛 속으로’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SBS ‘우리 갑순이’,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