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7시 45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전반전을 2-1로 마무리 했다.
일본은 전반 10분, 미나미노의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36분 나카지마가 과감하게 중거리 슛을 시도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온 공을 오사코가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날 일본은 오사코가 최전방에 나서고, 나카지마, 미나미노, 도안, 시바사키, 엔도가 중원을 구축했다. 나가토모, 요시다, 미우라, 사카이가 포백에 나서고 히가시구치가 골문을 지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