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다이내믹 세단 알티마는 ‘스테디셀링’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국내에 출시된 지 2년이 넘었지만 입소문을 통해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수입 가솔린 세단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알티마는 ‘다이내믹 세단’이라는 슬로건이 암시하듯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2.5ℓ 4기통 QR25DE 엔진과 미국 워즈오토에서 ‘세계 10대 엔진’으로 최다 선정된 3.5 ℓ V6 VQ35DE 엔진을 장착했다. 두 엔진 모두 D-Step 튜닝을 적용한 엑스트로닉 CVT와 조합된다. 닛산 관계자는 “D-Step 튜닝은 자동변속기처럼 엔진 회전수가 오르내리는 스텝식 변속 패턴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도 갖췄다.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V-모션 그릴과 더욱 날렵해진 LED 부메랑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여기에 액티브 그릴 셔터를 적용하고 차량 하부에 에어로 커버를 사용하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능성 디자인도 돋보인다. 덕분에 공기저항 계수 0.26Cd를 달성, 고속 주행 시 보다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알티마의 또 하나의 매력은 닛산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기술이 제공하는 안전성과 편의성이다. 닛산 인텔리전트 드라이빙은 차량의 안전성, 제어능력 및 편안함을 향상시켜주는 첨단 기술이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는 물론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사각지대 경고 등으로 탑승자의 안전을 지킨다. 2,0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알티마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선정한 ‘2018 고객감동 브랜드 지수(K-CSBI)’에서 수입중형차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6년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알티마의 소비자 만족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美 J.D. 파워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에서 중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