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는 전국의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추천한 60여 개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취업맞춤특기병 등 구직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훈처는 KB국민은행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KB국민은행은 행사에 참석한 구직자 300명에게 면접지원금(1만 원)을 선착순 지급하며, 제대군인 채용 기업에 대해서는 1인당 100만 원의 채용지원금(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과 함께 대출 금리도 우대한다.
피우진 보훈처장은 “제대군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군인들이 안심하고 국방에 전념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임무 수행을 위해 희생과 공헌한 제대군인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