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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거기 맞아요?”…환골탈태하는 신흥주거타운에 주목하라




최근 부동산 시장 내 환골탈태하는 신흥주거타운에 대한 주목도가 뜨겁다. 이러한 지역들은 과거도심 변두리 지역으로 개발이 낙후됐던 곳이었으나, 근래 교통인프라 개선, 대규모 택지개발 등의 각종 호재가 예정되면서 향후 높은 시세차익과 신흥주거 중심지로서의 급부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지역은 경기 고양 삼송지구다. 지난 2004년 고양시에서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후 2008년 본격 조성되기 시작한 삼송지구는 2014년까지만 해도 미분양의 늪지대였다. 하지만 인근에 연면적 36만4,000㎡ 규모의 복합 체류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고양점, 이케아 2호점 개장과 삼송역에서 용산역을 거쳐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토록 할 신분당선 연장선이 삼송지구까지 연결되는 계획안이 확정되면서 ‘강북의 판교’로 불리며 그야말로 상전벽해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삼송지구가 노후된 일산과 화정 등 경기 서북부 주거 지역을 대체하는 신흥 주거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지구 내 추가 공급이 거의 소진돼 공급되는 물량에 대한 주목도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 가치에 대한 주목도는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경기 고양 삼송지구 내 현대건설이 공급에 나선 2,513실의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지난 9월 3일(월)~4일(화) 진행한 청약에서 2,500여실의 대단지임에도 전타입 청약이 마감되며 조기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삼송지구 내 노른자 입지에 약 2,500여 가구의 올인원 소형 주거시설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에 대한 수요자들의 주목도가 남다르다.


단지 내 진입광장에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가 약 360m 거리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삼송역의 경우 지난 6월경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단지 인근 연신내역에 파주 운정신도시~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가 2023년 개통예정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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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영화관, 대형마트 등의 시설이 들어선 약 36만9,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점은 물론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많고, 800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이 오는 2019년 5월 개원 예정으로 단지로부터 차량 10분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삼송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 등이 건립예정에 있어 약 2만5천명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GTX-A노선,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개통시에는 광역수요 흡수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타입 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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