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A는 18일 서울경제신문을 비롯해 중앙일보의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매일경제신문의 ‘기업사랑 나라사랑’이 신문기획상 수상작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에는 기업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메세나 활동, 유니세프 자선활동 등에 공헌한 ‘국민배우’ 안성기씨가,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에는 KBS2의 ‘황금빛 내인생(드라마 부문)’과 MBC의 ‘나혼자 산다(연예오락 부문)’, SBS의 ‘SBS스페셜(보도교양 부문)’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KAA 창립 30주년 기념 대상-명예로운 광고인상’에는 조규하 KAA 초대 회장(1988∼1994년)이 뽑혔는데 광고주의 권익 보호와 국내 광고산업 선진화의 초석을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는 25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KAA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2018 한국광고주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KAA는 서울경제신문의 ‘이젠 미래를 이야기하자’ 기획을 두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신성장동력 부재로 성장판이 멈춰버린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첨단산업 육성, 노동개혁, 교육혁명, 규제 혁파, 제조업 혁신에 나선 해외 모범사례를 탐구하고 우리의 현주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광고주협회는 ‘광고의 자유와 선택’이라는 슬로건하에 광고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공론의 장도 마련한다.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30년의 광고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하는 특별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는 △우리 국민의 미디어 이용행태 분석 △글로벌 광고시장 전망과 미디어믹스 전략 △광고 선진화 및 광고 효율성 제고 △대한민국 미디어 데이터 허브 구축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광고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하는 ‘광고주의 밤’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광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담은 ‘광고주 선언-미래 30년 과제와 비전’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