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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위 "방한 외국인 98%, 한국 재방문 원해"

■2018 가을 시즌 환대주간 설문조사

‘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맞아 서울시 관광특구 내 설치된 환대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2018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맞아 서울시 관광특구 내 설치된 환대센터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제공=한국방문위원회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시·서울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한 ‘2018 가을 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기간에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방한 외국인의 98%는 “한국을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 관광객 집중 방한 시기를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0일 동안 마련한 환대주간에 환대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3,56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 시내 5개 주요 관광 명소(명동·남산·홍대·남대문·동대문 등)에 설치된 환대센터에는 센터별로 하루 700여명이 찾는 등 이 기간 총 3만4,000여 명이 방문했다. 환대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관광 안내, 통역 등 다양한 관광 편의 서비스를 받고,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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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아 방문위 사무국장은 “응답자의 98%가 한국을 다시 찾고 싶다고 밝힌 것은 ‘친절 문화’를 모토로 외국인 손님을 환대하는 우리의 마음이 전달된 결과”라며 “내년 1월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에도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고,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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