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제주 항로에 크루즈형 카페리인 ‘실버 클라우드’호가 10월 말 취항을 앞두고 최근 완도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2만263톤 규모의 실버 클라우드호는 해양수산부 연안 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을 통해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첫 카페리다. 길이 160m, 폭 24.8m 규모로 승객 1,180명과 자동차 150대를 실을 수 있으며 완도~제주 간 항로를 왕복 운행하게 된다. 실버 크라우드호의 최대 속력은 21노트로 완도~제주 간을 2시간 30분에 주파한다. 매일 오전 2시 30분 완도항을 출항한다. 한일고속은 완도항에서 오전 7시 20분 추자도를 거쳐 제주도로 가는 ‘레드 펄’ 여객선도 운항하고 있다.
/완도=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