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사진)’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전용 84㎡는 대부분 분양 완료됐으며 전용 101~117㎡ 잔여 가구 분양이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은 3.3㎡당 1,150만원 수준의 저렴한 평균 분양가에 공급된다. 분양가격을 보면 전용 101㎡는 4억3,800만원부터, 전용 117㎡는 5억760만원부터 시작한다.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중대형 아파트를 살 수 있어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이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1,81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유현초·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있고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 풍무동 주민센터가 있고 차량으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도 지난해 12월 개점했다.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한 마곡지구와도 가깝다. 단지가 위치한 김포 풍무지구는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 정도에 불과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등록된 가격을 보면 ‘마곡 힐스테이트’의 경우 전용면적 84㎡는 지난 5월 11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공급면적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3㎡당 3,200만원이 넘는 가격이다. 이에 부담을 느끼는 마곡 직장인들이 풍무지구를 대안으로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풍무지구는 내년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덕분에 인근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상업·학군·생활편의시설 등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마곡지구의 기업체 입주가 늘면서 김포 풍무지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단지 디자인은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 등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콘셉트로 지었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내 위치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별도의 청약통장이나 자격요건이 필요 없다.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를 시행 중으로 중도금 없이 입주 시 잔금을 내면 된다. 현재 특별 분양 중인 전용면적 101㎡의 경우 실입주금 6,000만원대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홍보관은 1단지 114동 303호에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