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화, 우수협력사에 현금결제 인센티브 제공

19일 더 플라자에서 '우수 협력사 시상식' 개최

옥경석(왼쪽) ㈜한화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개최된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이현욱 대성정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옥경석(왼쪽) ㈜한화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개최된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이현욱 대성정밀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000880)가 동반성장 기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는 지난 19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대성정밀㈜ 을 비롯한 협력사 21곳은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로부터 우수 협력사 인증패와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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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곳에는 △구매대금 전액 현금결제 △홍콩·중국 등 해외 기술연수 △이행보증보험 면제 △한화 사업장 견학 등 협력사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행사인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도 이들 회사를 초대해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한화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협력사 21개 사 외에 양호 등급을 받은 56개 협력회사에 대해서도 대금 전액 현금결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함께 멀리’라는 동반성장 철학을 바탕으로 46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협력사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2009년부터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납기 등을 기준으로 매년 정기평가를 실시해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왔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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