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서 PC방 살인 청원 90만명 돌파…배우·의사·시민까지 '같은 분노'

사진= 청와대 국민 청원게시판사진= 청와대 국민 청원게시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청원이 9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4일 강서구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무참히 살해한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이 공개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자아낸 가운데,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 청원이 90만명을 넘어섰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생긴 이후 이번 청원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배우 오창석이 SNS을 통해 지인이라며 ‘청원’을 프로필에 올리는 등의 행위가 불씨가 돼 산이, 김용준 등이 나서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또 SNS을 통해 피해자 여자친구가 심경을 전하고, 피해자를 병원에서 담당한 주치의가 장문의 글을 SNS를 통해 게재한 것 종합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공유되며 이러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서구 살인 사건 피의자 김성수는 한 달동안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에서 정신감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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