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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해체설', 해프닝으로 마무리 "군 입대 발언 와전"

/사진=서경스타DB/사진=서경스타DB



남성 듀오 멜로망스의 해체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8’에서 멜로망스 정동환은 관객들에게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는 당분간 공연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멜로망스의 때아닌 해체설이 불거졌다.


공연 후 멤버 김민석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무대는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오늘이 멜로망스로서는 마지막 공연이었다고 얘기를 하니까”라고 적어 해체설에 무게를 실었다. 현재 해당 글은 수정된 상태다.



특히 김민석이 “언제나 제가 진짜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건 공연을 보시는 분들이 제 목소리나 멘트를 들으시고 행복하길 바랐다는 것이다. 그거 하나는 떳떳하다”고 적은 부분을 두고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멜로망스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까지 등장하자, 멜로망스의 소속사 측은 “김민석이 현재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 날짜가 확정적이지는 않은 상태다. 정동환이 이번 GMF가 당분간 마지막 공연으로 생각하고 말한 것 같다”고 해체설을 일축했다.

한편 멜로망스는 김민석, 정동환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2015년 데뷔해 ‘선물’, ‘동화’ 등으로 사랑 받았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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