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68포인트(1.1%)내린 2138.0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67%내린 2147.30에 출발했다. 지난 11일 2,130선 아래까지 내려갔다 다시 몇 차례 2,160선을 회복하는 등 반등을 시도했으나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2,130선까지 하락했다.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1,509억원을 매도했고 기관도 129억원 매도 중이다. 개인만 1,5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NICE평가정보 상승에 신용평가서비스(1.06%), 건축제품(0.61%), 생명보험(0.60%), 복합유틸리티(0.5%)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제약(-3.56%), 디스플레이패널(-2.95%), 전기유틸리티(-2.29%)가 보다 큰 폭으로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0.69%내려 4만3,250원에 거래중이고 SK하이닉스(1.0%), 삼성바이오로직스(-3.69%), 현대차(1.27%)내림세다. 셀트리온은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이 셀트리온 지분 일부(2.7%)인 약 9,000억원 가량을 블록딜로 매각하면서 7% 가량 빠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8포인트(1.14%)내린 735.63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0.51%떨어진 740.35에 장을 열었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중국의 부양책에도 기업 실적 둔화 우려 등이 상존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93포인트(0.50%) 하락한 25,317.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90포인트(0.43%) 내린 2,755.88을 기록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60포인트(0.26%) 상승한 7,468.63에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원 오른 1,135.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