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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를 맞은 플라시도 도밍고 공연

스페인 태생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 소프라노 임영인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양문숙 기자스페인 태생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 소프라노 임영인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양문숙 기자



스페인 태생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 소프라노 임영인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올해로 77세를 맞은 플라시도 도밍고는 1991년 처음 내한공연을 가졌으며, 한국에서는 이번에 7번째의 공연을 갖는다.


도밍고는 이번 무대에서 바그너 오페라 <발퀴레> 중 ’겨울폭풍은 달빛에 사라지고‘,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 중 ’달님에게‘ 등 오페라 가곡뿐만 아니라 아나 마리아 마르티네즈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tonight‘을 비롯해 마스네 오페라 <타이스> 중 ’피날레 듀엣‘ 등 약 10여 곡의 주옥같은 명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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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양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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