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지난 23일 고척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한화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에 안우진이 한화 이글스와 치른 5전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3승 중에 2승을 따내며 활약을 톡톡히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018 신인 1차 지명으로 넥센과 6억원의 입단 계약금을 체결해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고등학생 때 학교폭력에 가담한 것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파문을 일었다.
학교폭력 사건으로 안우진은 넥센으로부터 스프링캠프 참가 불허와 60경기 출전 불가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넥센은 한화에 5-2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2014년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